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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1호 선교편지(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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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재성선교사 댓글 0건 조회 744회 작성일 20-12-10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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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호 우크라이나에서 온 편지 (20201210) 한재성, 원정윤 선교사

 

할렐루야! 한 해를 함께 달려와 주신 동역자 여러분께 문안드립니다. 매년 12월이 되면, 말로 형언할 수 없는 만감이 교차됩니다. 그동안 선교편지도 자주 못쓸 만큼 선교현장에서 열심히 달려왔는데, 잘 달려왔는지? 또 앞으로 잘 달려 가야하는데, 잘 가고 있는지? 제 자신에게 또 주님 앞에서 자꾸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코로나19로 세상이 멈춰버린? 또는 뒤바뀐 듯, 이상한 세상 속으로 접어 들어가는 이 기운은 또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모쪼록, 사랑하는 여러분은 주님의 품안에 안전하시고 평안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우크라이나 코로나19 상황

현재 우크라이나 확진자는 하루에 16,000 명대를 넘어섰으며, 하루 평균 300명 가량의 목숨을 빼앗아갑니다. 지금은 수도 키예프의 경우 C19 감염확률은 이제 30 : 1 로 매우 위험한 상태입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되어도 병석은 없고, 모두 자택에서 자가격리 및 치료를 해야 합니다. 이런 가운데 한인선교사 56 유닛 가운데 현재까지 8가족이 감염되었습니다. 한국과는 방역조치가 다른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터라, 이렇게 심각한 수준의 확산 세에도 여전히 현지인들은 크게 경각심을 갖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이제 곧 새해 20211월부터는 정부에서도 락다운을 선포할 예정입니다.

 

재우크라이나 한국인 선교사 협의회 활동

우크라이나에 초교파적 모임인 한국인선교사협의회가 있습니다. 저는 이번 11월부터 2년간 우크라이나 선교사협의회 회장으로 섬김이를 맡게 되었습니다. 임기가 시작되자마자 여기저기에서 선교사들의 감염확진 소식들과 심각한 호흡곤란의 위기에 놓여 있는 동료들의 안타까운 소식들이 이어져 갔습니다. 이에 선교사 단체 카톡방에서는 24시간 긴급 체인기도에 들어갔으며, 매일 밤 10시에 온라인 줌으로 모여 통성으로 중보기도에 돌입했습니다. 후원자의 손길로 인해, 이동용 산소통 기기 네 대를 준비하게 되었고, 위급한 상황의 선교사들에게 큰 도움이 되어 주었습니다. 현재는 코로나19 기금 후원을 받아 약품과 영양제를 공급하여 주기로 했으며, 우크라이나 모든 한인선교사들에게 선제적 방어를 위하여 코로나 테스트 비용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내년 우크라이나에 백신 접종이 보편화 될 때까지는 아직도 많은 시간이 필요한지라, 언제든 이러한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하는 지혜와 손길이 필요한 시점이랍니다.

 

온라인 사역

상황이 이렇게 급변하자, 로고스교회의 예배도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드리고 있습니다. 이미 새벽기도회는 3월부터 온라인으로 매일 진행되어 왔으며, 심지어 일대일 제자양육 성경공부도 부분적으로는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혹은 대면으로 진행하기도 합니다. 태권도와 한글, 영어 학교는 11월부터 중단한 상태이며, 수요모임도 2주 전부터는 일시 중단에 들어갔습니다. 정말, 앞으로 선교지에서의 사역을 어떻게 지속해 나가야 하는지, 하늘의 지혜와 명철을 구하게 됩니다.

 

가족소식

1)지난 824, 키예프 7번 현지병원에서 아홉 번째 아이를 순산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 가정에 처음으로 아들을 주셨습니다. 이름은 한아엘이라고 지었습니다. ‘아쉐르 엘로힘’- ‘하나님의 재료라는 뜻으로, 불가리아 김아엘 선교사님이 자신의 이름을 내어주며 제 아들을 축복해 주셨답니다.

2)올 여름에 큰 딸들 성경이와 진경이가 동시에 대학을 모두 졸업하고, 한국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둘째딸은 최근에 신실한 형제를 만나 청혼을 받았고, 내년 여름께 결혼을 준비하고 있답니다.

3)그동안 선교사자녀학교(KCA)에 잘 다녔던 아이들이, 이번 9월학기 부터는 재정 형편상, 학비를 감당할 수 없어 홈스쿨로 전환했답니다. 그런데 두 달이 지날 즈음 학교 교장선생님으로부터 기쁜 소식을 전해 받았습니다. 저희의 형편을 아시고는 다섯 명의 아이들이 다시 KCA에 돌아와 공부할 수 있도록 절반의 장학금 혜택을 주기로 결정했다는 겁니다. 이것은 제단에서 펜데믹 극복을 위한 펀드에서 도와주는 장학금이라며 저희 가정이 은혜를 받게 되었답니다. 물론 앞으로 1년 반은 이 장학금으로 다닐 수 있지만, 그 후로는 주님의 인도하심이 있으리라 믿고, 현재는 이 기적 같은 은혜에 너무나 감사할 뿐이랍니다.


홈페이지http://anbc.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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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원관리 : 나상진 목사 (핸드폰: 010.5437.8291)  

기도제목 .

1. 코로나19 속에서도 모든 성도의 신앙이 든든이 서 있기를

2. 우크라이나 모든 선교사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하여

3. 코로나의 위기 속에서도 선교의 동력(기도, 재정)이 끈기지 않기를

4. 12월에 예정되어진 영주권이 순적하게 발급되도록

5. 자녀들이 계속 선교사자녀학교를 다닐 수 있기를

6. 대학 졸업 후, 한국에 들어 간, 두 딸들을 지켜 주시기를


 

- Shalom from Ukraine -

 

땅끝마을우크라이나선교에 늘 변함없이 함께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크라이나 한재성,원정윤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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