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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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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재성선교사 댓글 0건 조회 51회 작성일 21-12-19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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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복이란

본문 : 창세기 351,2

하나님이 야곱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 거주하며, 네가 네 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도망하던 떼에 네게 나타났던 하나님께 거기서 제단을 쌓으라 하신지라. 야곱이 이에 자기 집과 사람과 자기와 함께 한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 중에 있는 이방 신상들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하게 하고 너희들의 의복을 바꾸어 입으라.’

 

흔히, 사람들은 인생은 알다가도 모르겠다고 하지요. 알 것 같은데 살아봐도 잘 모르겠더라는 겁니다. 철들면 죽는다는 말도 있습니다. 인생을 알만할 때가 되니, 이미 죽음도 매우 가깝다는 표현입니다.

 

험난한 인생을 살았던 야곱을 삶을 보면, 정말 인생은 알다가도 모르겠다는 말에 어느 정도 동의가 됩니다. 목숨 걸고 장자의 축복권을 쟁취한 야곱의 인생 가운데 하나님은 벧엘에서 만나주시고 복을 허락하십니다.

 

야곱에게 있어서 평생 마음의 숙제였던 형 에서와의 관계가 풀어졌으니 얼마나 자유롭고 기쁨이 넘쳤을까요. 이제 하나님께서 고향으로 돌아가고 있던 야곱에게 벧엘로 가서 거기서 제단을 쌓고 제사를 드리라 명하십니다.

 

 

야곱은 자기에게 속한 모든 사람들에게 온전한 제사를 드리기 위하여 세 가지를 준비시켰습니다.

 

첫째는 이방 신상, 즉 우상들을 버리게 했습니다.

사실, 그의 아내 라헬은 아버지 라반의 집에서 우상 드라빔을 훔쳐가지고 나왔더랬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 당시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개인들이 소장하고 있는 우상들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에게도 많은 경우 이와 똑같지 않을까 합니다.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자신을 위한 작은 드라빔 하나씩은 소장하고 살고 있지는 않던가요? 이것만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것, 버릴 수 없는 것, 그게 나의 드라빔, 우상인겁니다. ) , 명예, 학력, 배우자, 자식,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는 우상을 섬기며 예배할 수 없습니다. 반드시 버리고 나아가야 합니다.

 

둘째는 자신을 정결하게 해야 합니다.

이것은 몸을 깨끗하게 씻기도 해야 하지만, 마음을 깨끗하게 함이 더 중요합니다. 예배를 드리는 자는 두 마음을 품어서는 안됩니다. 나를 위한 예배가 아니라, 하나님을 위한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이 말은 예배의 주체가 내가 아니라 하나님임을 뜻합니다. 거짓되고 탐욕스러운 마음으로 예배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는 자신의 죄를 자복하고 회개하며 통회하는 심령으로 나아가는 자입니다.

 

셋째는 의복을 바꾸어 입으라 했습니다.

이동중에 있던 유목민들의 일복 차림으로 나아가지 말고, 하나님 앞에서 최대한 정갈하고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으라는 말씀입니다. 우리도 하나님 앞에 예배로 나아갈 때에 그런 외적인 자세가 필요합니다. 대통령을 만나러 간다고 한다면, 누구도 아무 옷이나 막 입고 나가진 않겠지요. 그런데 더 중요한 옷이 있으니,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의의 옷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일찍이 죄인의 누더기 옷을 벗기시고, 당신의 의로운 세마포 옷으로 갈아입혀 주셨습니다.

 

마태복음 22장에서 왕이 베푼 아들의 혼인잔치 집에 예복을 입지 않고 들어 온 한 사람에게 왕이 묻습니다.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v.) 이윽고 왕은 그를 바깥 어두움에 내좇아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게 하였습니다.

 

,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야곱에게 복을 주시겠다 약속하시고, 또 벧엘에서 온전한 제사를 받으신 하나님께서는 왜 야곱에게 여전히 고난의 연속된 삶을 주셨는가입니다.

 

오늘 본문의 35장 전반부에서 그렇게 단을 쌓고 모든 가족들이 제사를 잘 드렸는데도, 야곱의 유모 드라가가 죽고, 이어서 사랑하는 라헬이 베냐민을 낳다고 죽습니다. 그 뿐아니라, 첫째 아들 르우벤은 아버지의 첩 빌하와 동침하는 가족의 난장판이 벌어졌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아버지 이삭이 180세까지 살다가 죽게 되지요.

 

모두 야곱이 사랑하는 사람들의 죽음과 간통사건?(르우벤과 빌하, 유다와 다말)등으로 얼룩지게 됩니다.

 

이쯤되면,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약속하신 복은 무엇이냐는 의문이 생기게 됩니다.

예수 믿고 나면, 내 인생이 황홀할 만큼 행복하고, 인생길이 잘 풀리고, 시험도 잘 합격하고, 사업도 잘 되고, 멋진 배우자 만나서 행복하게 살 줄로만 믿었는데, 그렇지만은 안더라가 문제입니다.

 

남들에게 일어날 일들 다 나에게도 똑같이 일어납니다. 교통사고, 암병, 불합격, 실패, 사별, 화재, 자녀문제, 부부문제, ..

 

애굽에서 탈출하여 홍해를 건너면 바로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 가나안에 입성할 줄 알았는데, 3일 만에 광야에 먹을 물이 없고, 식량이 떨어지고, 아말렉 족속과 전쟁을 해야 하는 상황들이 펼쳐집니다.

 

예수 믿고, 침례 받고, 교회를 잘 다니는데도 여전히 삶의 고난을 찾아옵니다.

만약,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는 복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했다면, 그 사람은 분명 하나님과 교회를 떠나게 될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은 세상의 복과 같지 않습니다.

오히려, 고난을 통하여 더욱 하나님과 깊어지게 하기도 하며, 감사와 찬양을 돌리게 만들어 주십니다. 욥처럼 당대의 가장 의인에게도 엄청난 고난을 허락하셨음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사람에게는 고난도 축복입니다. 하나님 없이 사는 사람에게는 세상에서 아무리 큰 부를 누리고 살아도 복이 아닌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에게 오늘 무엇이 축복입니까?
바로, 변함없이 끝까지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적어도 야곱의 147년의 인생은 그렇게 살았습니다.

후에, 야곱이 애굽왕 바로 앞에서 그의 인생을 한마디로 이렇게 표현하지요.

우리 조상의 나그네 길의 연조에 미치지 못하나,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47:9)

이 때 애굽에 들어 온 야곱의 나이는 130세였지요. 아버지 이삭은 180세에 죽었고, 할아버지 아브라함은 175세에 죽었으니, 야곱은 아직도 조상의 연조에 미치지 못함이 사실이었습니다.

 

참고로 생각해 보면, 요셉이 애굽에 노예로 팔려가 총리가 되었을 때의 나이가 30세 이고보면, 야곱이 요셉을 낳았을 때의 나이가 대략 98세 즈음 되었겠습니다.(7년 흉년때 그 이듬해에 요셉에게 형들이 찾아감)

 

야곱은 헤브론, 브엘세바, 밧단아람, 세겜, 벧엘과 브엘세바 그리고 마지막 애굽에서의 17, 147년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뒤돌아 보면, 늘 고난의 연속이었지만, 그는 늘 하나님께 제단을 쌓아 제사를 드리며 하나님을 끈질기게 붙들며 살아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합니다.

 

그것이 야곱에게 가장 큰 복이었습니다.

오늘 나에게 가장 큰 복은 무엇일까요? 바로 예수님을 믿어 죄사함 받고 구원받아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는 것 아니겠습니다. 야곱처럼 내 평생 하나님과 동행하며 어떤 고난이 닥쳐와도 믿음을 저버리지 않고 끝까지 붙들고 살아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 아니겠습니까?

 

사랑하는 주님, 내 일생 다가는 동안 오직 나는 주님만을 붙들고 살겠습니다. 주님, 나와 동행하여 주소서. 그리고 고난을 축복으로 여기며 감사로 이겨내는 승리자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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