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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도 깨는 죄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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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재성선교사 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0-09-13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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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의리도 깨는 죄의 힘

본문 : 사무엘하 127-15

어찌하여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업신여기고 나 보기에 악을 행하였느냐.’(v.9)

 

다윗은 의리의 사나이였다.

사울왕을 끝까지 죽이지 않았던 것도 그가 하나님 앞에서 의리를 지킴이다.

절친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을 다시 찾아서 그와 함께 한 식탁에서 밥을 먹으며 땅을 도로 찾아 준 일 역시

친구와의 의리를 끝까지 보여 준 사례이다.

 

사울에게 좇길 당시, 부모님을 암몬왕 나하스에게 부탁했던 신세를 잊지않고

그가 왕이 되어 다시 그 신세를 갚고자 했던 일도 의리요, 도리에서 나온 다윗의 성품이었다.

이렇게 의리를 목숨처럼 지켰던 다윗이었기에, 그의 주변에는 다윗을 위하여 목숨을 내거는 부하들이 많았던 것이다.

 

그런데 이토록 의리의 사나이 다윗도 한 순간 방심한 나머지, 한 여인의 아름다움에 넘어지고 말았다.

 

다윗이 언제 방심했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스라엘군이 암몬땅 랍바를 점령하기 위해 군사령관 요압을 필두로 나가 싸우고 있을 때이다. 여느때 같으면 의리의 사나이 다윗도 함께 나가 전쟁터에 있었을텐데, 그는 출전하지 않았다. 집집마다 싸울 수 있는 남자들은 모두 왕의 명을 받고 랍바성으로 떠난 상태다.

집에는 여인들과 아이들만 남았으리라.

 

다윗에 침상에서 일어나 왕궁 옥상에서 거닐었을 때이니 나름 이른 아침이다.

왕의 시선을 사로잡은 한 여인의 목욕장면은, 순식간에 왕의 마음을 사로 잡기에 충분한 아름다운 여인이었다.

 

곧바로 다윗은 그 여인이 유부녀인 것을 알고도, 자신의 침실로 불러들였다.

어떻게 천하의 다윗이 이럴수가 있단 말인가?

그에게는 이미 많은 아내들이 있었다.

다윗은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게 삶을 살아왔던 종이 아니었던가?

 

그가 진정 끝까지 의리의 사나이였다면, 나라와 왕을 위하여 목숨 걸고 전쟁에 나선 그 여인의 남편 우리아와도 의리를 지켰어야 했다.

 

그런데 오히려 자기의 죄를 숨기려고 잔머리를 쓴다.

한 번의 관계로 인해,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는 임신을 하게 되었다.

하여, 급히 요압을 시켜 우리아를 집에 돌아오도록 했다.

다윗의 강력한 두 번의 권고에도 우리아는 결코 집에 들어가지 않았다.

이 순간 진짜 의리의 사람은 다윗이 아니고 우리아였던 것을 알 수 있다.

 

우리아가 다윗에게 하는 말을 들어 보기로 한다.

언약궤와 이스라엘과 유다가 야영중에 있고, 내 주 요압과 내 왕의 부하들이 바깥 들에 진 치고 있거늘, 내가 어찌 내 집으로 가서 먹고 마시고 내 처와 같이 자리이까? 내가 이 일을 행하지 아니하기로 왕의 살아계심과 왕의 혼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나이다.’(삼하11:11)

 

다윗과 이스라엘을 향한 충신 중에 충신은 바로 우리아였음을 부인할 수 없다.

그럼에도 다윗은 그의 죄를 숨기고자 일부러 우리아를 랍바성 전투에 최전선에 배치하여 전사하게 하였다.

이 모든 일은 아주 은밀하게 진행된 철저한 살인이었다.

 

이로서 다윗은 단 한번의 영적 방심을 통해, 모세의 십계명 중, 다섯가지를 모두 범하고 말았다.

첫째, 우리아를 살인했다.

둘째, 밧세바를 간음했다.

셋째, 부하의 아내를 자기의 아내로 만들어 버렸으니 도둑질이다.

넷째, 우리아를 속이고, 요압과 짝하여 거짓을 꾀했다.

다섯째, 이웃의 아내를 탐했다.

 

이렇듯, 죄의 성격은 매우 연쇄적이다.

한번 죄의 덧에 걸려들면 또 다른 죄들이 줄지어 기다린다.

 

단 한 번의 죄도 용납해서는 안 된다.

한 번 넘어지면, 두 번, 세 번, 열 번, 그것이 습관이 되고, 만성이 되어 죄가 죄인 것을 느낄 수 없도록 만들어 버린다.

 

 

죄에게 틈을 주지 말아야 한다.

또 어느 정도 성공했을 때, 더욱 자신을 믿지 말아야 할 일이다.

신앙도, 사회적 위치도, 재력까지도 안정권에 들어섰을 때, 바로 그 때가 사탄의 은밀한 공격이 시작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다윗을 보니, 사람의 의리도 죄 앞에서는 속수무책으로 무너져 버리더라.

, 당신의 눈을 홀리게 하는 절세의 미인을 조심하라.

세상의 모든 아름다운 것이 다 내 것은 아닌 게다.

하나님이 주신 분량 만큼으로도 충분하고 만족스럽지 않던가.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대하여 매우 실망하셨고 화를 내셨다.

내가 너를 이스라엘 왕으로 기름 붓기 위하여 너를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고, 네 주인의 집을 네게 주고 네 주인의 아내들을 네 품에 두고, 이스라엘과 유다 족속을 네게 맡겼느니라. 만일 그것이 부족하였을 것 같으면 내가 네게 이것 저것을 더 주었으리라.’(삼하12:7,8)

 

하나님은 다윗에게 계속 엄중한 말씀을 선지자 나단을 통하여 말씀하셨다.

어찌하여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업신여기고 나 보기에 악을 행하였느냐?’(v.9)

우리아의 아내를 빼앗아 네 아내로 삼았은즉, 칼이 네 집에서 영원토록 떠나지 아니하리라.’(v.10)

 

다윗이 우리아를 살해하고, 그의 아내를 자기의 아내로 취한 댓가는 실로 어마어마하게 치러야 했다.

밧세바가 외도로 낳은 다윗의 아들은 태어난지 8일만에 하나님께서 치심으로 죽게 된다.(v.15)

 

생각해 보시라.

아직 이름도 붙여지지 않은 갓 태어난 신생아가 무슨 죄가 있어 죽임을 당해야 한단 말인가? 죄를 지은 장본인 다윗과 밧세바를 치셔서 죽이셔야 맞는 이치가 아니란 말인가?

그런데 하나님은 그 둘 앞에서 죄의 댓가를 치루게 하셨다.

 

마치, 죄없으신 예수님께서 세상 죄인들을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신 모양새와도 같다.

또 흠없이 깨끗한 양을 잡아 자신의 죄를 양의 머리에 안수함으로 전가시켜 무고한 동물을 희생시키는 것처럼...

 

결국,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철저한 회개를 통하여 용서해 주셨다.

그러나 다윗이 범한 죄의 댓가는 그의 생애에 다 치루게 하셨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 인생 가운데 행하시는 하나의 영적원리이다.

 

용서하시되, 죄의 댓가는 반드시 치루시는 하나님의 속성을 명심해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죄에 대하여 쉽게 여길 수 없는 일이지 않는가?

 

죄는 사랑의 대상이 아니라, 미움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

어떤 종류의 죄일지라도 죄라면 무조건 멀리해야만 내가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다.

바이러스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듯이, 죄는 더욱 그리해야만 한다.

죄의 속성은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는 것이다.

한 번 죄의 덧에 걸리면, 모든 죄의 종류들이 내 인생가운데 엄습해 올 것이다.

 

죄는 단단한 사람의 의리도 무너뜨리는 힘이 있더라.

죄는 하나님의 사람도 가리지 않고 도전해 오더라.

죄는 사람의 눈에 광명의 천사처럼 아름다움으로 가장하여 어느 순간 찾아 오더라.

죄는 절대 싱글이 아니라, 듀얼을 넘어서 군대처럼 쳐들어 오더라.

이러니, 처음부터 죄와는 상대하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 인생을 성공적으로 잘 사는 비결 중 하나는, 내가 큰 일을 성취하는 것도 훌륭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하나님 앞에서 내가 죄 짓지 않고 사는 일이다.

 

죄만 짓지 않고 살아도, 얼마나 성공한 인생이란 말인가?
선을 행하되, 그 선이 빛을 발하지 않기 위해서는 결단코 죄 짓지 말아야 한다.

 

다윗도 넘어졌는데 우리가 어떻게 죄를 이길 수 있겠는가? 하며 미리 포기할 필요는 없다.

우리에게는 보혜사 성령 하나님이 함께 하고 있지 않은가?

우리가 예수님 안에 거하고, 예수님 안에 내가 거하면, 능히 죄를 이길 수 있으리라.

날마다 우리의 기도 가운데, 성령의 충만함을 구하여야 한다.

성령의 다스림을 받는 내가 되면, 오히려 죄가 도망가게 될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이 거침없이 세상에 드러나고야 말 것이다. 아멘.

 

우리 함께 기도합시다.

아버지 하나님, 이 부족한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죄 짓지 않고 살게 해 주세요.

하나님의 마음에 합했다고 하는 다윗도 죄 앞에서 넘어졌는데,

우리는 더욱 영적으로 깨어있게 해 주소서.

죄로 가득한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의 역할을 날마다 충실하게 살아내게 해 주소서

죄와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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